연예/여자

내가보려고만든 트와이스 사나의 팬사랑 모먼트

천사의 날개 사나래 2020. 8. 15. 18:57

사나는 진짜 천사인듯ㅠㅠ

나도 편지 써줄수있는데ㅠㅠ
나도 선물줄수있는데ㅠㅠ
진짜 이거 찍은 팬한테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쪼르르 달려오는 사나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잖아ㅠㅠ

이 일화는 진짜 유명한데 팬싸에서 팬이 하이파이브 해달라고 손내밀어서 사나가 할려고 한순간 팬이 장난쳐서 삐진 사나ㅠ 귀엽다 진짱ㅠㅠ
나도 팬싸 가고싶어ㅠ
진짜 사나한테는 장난치고싶어지잖아ㅠㅠ
팬분 살아있는게 신기하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었다면 난 녹아버렸을거야 흙흙

진짜 모든 팬들의 펜레터, 선물 다 소중하게 여기는 사나ㅠ
원스는 부럽다 원스할맛나겠다

나도 콘서트가고싶어ㅠ
이걸 받아주는 연예인이 세상 어디에 있냐구ㅠㅠ

진짜 팬이랑 케미쩐다니까..............김사나 천사설

진짜 여신아니야?

이 윙크에 살아남는사람이 어디있냐구ㅠㅠ

 

사나 팬들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 사나 갤러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사나 팬들이 만든 것으로 사나 갤러리가 있는데요

 

#01. 줄여서 "사갤"이라고 불립니다. 사나 갤러리 이용자들에 한해 "사나 컴퍼니"라고 불립니다.

 

#02. 갤러리 주 이용자들을 "사갤러"라 부르고 사나 갤러리 이용자들에 한해 갤주인 사나를 "사장님" 갤러리 이용자들을 "사원"이라 부른다고 해요 ㅋㅋ

 

#03. 인물 갤러리답게 글과 댓글이 클린한 편이며, 혹시 사나가 갤러리를 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욕설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식물갤급의 클린함을 보여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04. 새벽 444분을 "샤샤샤시"라 부르는데 이 시간이 되면 "샤샤샤"라는 제목의 글들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05. 1229분을 사나의 생일을 딴 사나시라고 부르며, 별 떡밥이 없을 때에는 반 바닥 이상이 사나시로 도배되기도 합니다. 오후시간때보다는 오전시간을 주로 지키는 편.

 

#06. 대부분의 사갤러(사원)들은 사보싶이라는 불치병에 걸렸습니다.ㅋㅋㅋㅋ

 

#07. 생각보다 이용 연령대가 드넓게 분포하고 20대가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간에 '사조씨'라고 부르는 방향이 있어요. (그래봤자 10살 차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눈팅을 하는 '진짜' 아저씨들도 있어요. 또한 (눈팅하는)여덕들도 많다고 합니다.

 

#08. 사원들의 추진력은 어마무시한데, 짧은 시간안에 계획과 실행을 모두 행동력으로 옮겨 프로젝트를 성공시킵니다. 이는 지금까지 실행되었던 프로젝트들에서 입증되었습니다. 이에대한 이유로는 1. 높은 연령대, 2. 시작하면 매우 적극적인 참여율, 3. 어디선가 튀어나오는 눈팅러들의 엄청난 참여. 등을 꼽고 있습니다.

 

#09. 특징이라면 특징인게 사갤은 다른 멤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눈팅러들이 많아서 조회수와 추천수가 많은데 그와 달리 글과 댓글의 갯수가 적습니다.

또한 어그로같은 글들이 적고 친목도 없어서 '사갤은 다른곳보다 평화롭다' 라는 말도 많이 있지만 좋게보면 그렇지 나쁘게 말하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 일부 고닉만이 글을써서 친목으로 보일수있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고치고자 요즘 다시 움직이는 분위기입니다.

 

#10. 누군가가 '아 벌써 다음주 개학임ㅠㅠ'하고 글을 썼는데 타갤: '아ㅠㅠ 나도' or 'ㅋㅋㅋ나도 곧 개강ㅠ'. 사갤: '개학이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or '회사도 방학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 사원들이여... 힘내요 슈조씨들!

 

 

2016113일에 마이너 갤러리로 개설되었습니다.

초기에는 "TWICE 사나 갤러리" 라는 이름이였지만 후에 "TWICE"를 떼어내며 현재 "사나 갤러리" 로 개명되었습니다.

2016년 여름 이전에는 여타 멤버갤들과 다르지 않게 한산한 갤러리였습니다. 소수의 유저들이 갤을 이끌어 나가고 있었던 시절. 심지어 디시 내 원스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는 TWICE 갤러리 안에서 조차도 사나 갤러리의 존재를 모르는 유저들이 대다수였다고합니다.

 

그러나 2016년 여름이 사갤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본진이라고 불리우는 TWICE 갤러리에서 큰 어그로를 끌릴 만한 사태가 터졌는데 이 사태 때문에 며칠동안 TWICE 갤러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 없을 정도로 마비되었었는데 갈곳 없는 디시 원스들 중 사나팬들이 이 시점에서 많이 사나 갤러리로 유입되었습니다.

 

이때 새로 부임한 갤 매니저가 적극적인 사갤 부흥 운동을 펼치면서 그 때 유입된 유저들을 사갤에서 떠나지 않도록 엄청나게 노력을 했으며, 2016년 중반 TWICE 갤러리 갤망진창 사태로 엄청난 유입들을 받아들인 멤버갤 중에서 가장 유입된 인구를 잘 지켜 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때는 사갤러들 모두 메이저 갤러리 승격을 꿈꾸는 시절이었고, 파이를 무조건적으로 키우자는 방식에 적극 동의하여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나 떡밥 및 중계를 망설이지 않고 해왔었고 그 노력의 결과 2016913일에 메이저 갤러리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는 트와이스 관련 멤버 갤러리 중에선 다현 갤러리 이후로 두번째 승격입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사갤을 흥하게 하기 위해서 해왔던 사나 떡밥 및 중계가 점차 셀털, 친목으로 변질되기 시작했으며 이때 당시 사갤을 일주일만 눈팅해보면 활동했던 고닉들의 성별/나이대/직업/목소리 정도는 쉽게 알수 있었을 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이에 그것을 보다 못한 몇몇 유저들의 지적과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설문, 또한 그에 적극적으로 피드백하는 사갤러들 덕분에 그 문제점들은 대부분 청산되었다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사나의 생일 서포팅 논의와 TWICE의 단독 콘서트 서포팅 논의시즌을 기점으로 점차 갤이 유흥 중심이 아닌 업무와 정보모음 위주로 돌아가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현재 2017년에는 단콘과 생일 서포팅 등으로 디시 안에서는 물론 디시 밖에서까지 꽤나 인지도가 올라간 상태로 사갤의 대 격변은 가히 대한민국의 산업화급의 대 격변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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